적당한 뿌리를 발견해서 반으로 갈랐는데 왕사슴유충 두마리가 터졌다 원샷투킬...난 다크보다 강했다;

다시 재익이와 합동해서 쓰러진 나무를 공략... 드디어 온전한 왕사슴3령을 뽑아낼수 있었다

채집중인 김학범 회원의 채집모습..형들은 두고 자기혼자만 손목보호대를 하고있다...

조금더 채집을 하다보니 무슨종류인지 모르는 벌도 발견했다 동면을하는 벌들은 여왕벌이라는 소리를 들은적이있어서 겸손하게 살라는의미로 더듬이를 잘라주었다...

수철할아버지네서 10여마리정도 채집을하고 이름부터 마음아픈 은진면으로 자리를 옮겼다 왜 마음이 아픈지는 사생활보호상 설명하지 않겠다 은진면은 작년에 학범회원이 와일드73을뽑은곳이라 기대가 매우컸다 작년에 200여마리의 유충을 채집했다는 나무를 다시 뒤적거리니 소형넓적사슴벌레 성충을 잡을수있었다

우리가 잡은 수확물들이다 너무나 초라해서 올리기도 뭐하다 그저 여행다녀왔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총경비 15만원 15면...헤라가 한쌍이다....ㅡㅁㅡ;

어찌됐든 기분좋게 사진을 찍고 이벤엔 학범이의 강요로 세트를 두개씩 먹었다 촬영은 초딩이 어떤 초딩이 해주셨다 이젠 차없으면 절대로 논산에 가지 않을거라 굳게 다짐한다...